김해진 전 서대문세무서장 세우회 전무이사에 취임

2019-05-10     이유리 기자
김해진

4월말 국세청을 명예퇴직한 김해진 전 서대문세무서장이 지난 8일 사단법인 세우회 상임 전무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세우회는 현직 국세청 공무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상호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세우회는 상조금 수납, 퇴직부조금 지급, 융자 업무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직전 세우회 상임 전무이사였던 김기복 전 송파세무서장은 지난 4월 1일부터 법무법인(유한) 바른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진 세우회 상임전무이사는 8급 특채로 세무공무원에 임용돼 1983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근무했다.

2008년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을 지낸 후  2009년 국무총리실 파견됐다.

국세청에 복귀한 이후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수원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개인2팀장을 지냈다.

2012년 국세청 자본거래관리1팀장, 2016년 서울지방국세청 징세팀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강원 영월세무서장, 2017년 세종세무서장,  2019년 서울 서대문세무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