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광주세관장, 예하 세관 찾아 "취약분야 혁신합시다"

- 광양세관 취약분야 점검, 현장 혁신 위해 치열한 토론 벌여

2019-06-11     이상현 기자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11일 광양세관을 방문,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지원과 혁신 등을 위한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하고자 현장을 찾아 나선 것이다.

김 세관장은 광양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 혁신 토론회’에서 현장직원들과 자유무역지역에 반입하는 내국물품 관리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 토론했다.

검사검역 불합격 벌크화물(목재펠릿)의 효율적 감시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김 세관장은 이어 광양항 부두에 위치한 세관 주감시소‧컨테이너 검사센터를 방문, 관세국경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세관장은 “예하 세관을 자주 찾아 현장직원들과 직접 소통, 실질적 수출기업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현장 혁신 추진 과제 등을 지속 발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