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새 비상임위원에 윤성수 고대 교수 선임

임기는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2019-07-24     이유리 기자
윤성수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이 24일 비상임위원에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현 비상임위원 중 정석우 위원의 임기가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른 후임 인선이다. 

윤성수 신임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로 3년 간이다. 

1962년 생인 윤 위원은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 고려대학교 교수다. 

그는 미국  UCLA 경영대학원 조교수, 신한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회계사례위원장, 한국세무학회 세무학연구 편집위원장 및 세무교육연구위원장, 한국경영학회 경영학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999년 9월 1일에 발족된 한국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하고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