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지평 생막걸리’ 넣은 건강한 빵 3종 출시

- 빵과 막걸리의 공동 키워드는 '발효'! - 롯데기린, ‘느린 빵’ 슬로건 걸고 약진!

2019-08-28     이예름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영기)의 양산빵 브랜드인 ‘롯데 기린(LOTTE KIRIN)’이 지평주조의 ‘지평 생막걸리’와 어우러져(collaboration)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빵 3종을 선보였다.

빵과 막걸리는 ‘발효’라는 키워드를 공유한다는 점에 초점 맞춰, 반죽에 지평 생막걸리를 넣어 반죽과 발효과정 등을 거쳐 신제품 3종을 출시한 것.

지평 생막걸리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빵은 풍미가 한층 더 좋아지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또 포장 디자인은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워 두 브랜드 사이의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한편 작년 새롭게 론칭한 ‘롯데 기린’은 ‘슬로우 브레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품의 생산에서 완성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부드러운 저도주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