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인천국세청장, "실물경기 파악 및 현장의견 청취차 전통시장과 소통 지속"

인천 모래내시장 방문… 추석 명절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행보

2019-09-09     이승겸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최정욱)은 최 청장이 지난 6일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모래내시장’을 방문 하는 등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최정욱 청장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으며 전통시장 경기를 직접 살피는데 주력했다.

또한 직원 30여명과 함께 선물 구입과 음식을 함께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모래내시장 상인회 서장열회장은 “국세청 직원들이 와준 덕분에 시장에 명절 분위기가 더욱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최정욱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실물경기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1264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래내시장은 1982년에 개설되었고, 대지면적 21,441㎡, 건물연면적 32,221㎡, 매장면적 9,647㎡ 규모다.

점포 수는 약 210여개로 자영업 종사자 179명과 상용 종사자 350명 등 총 550명이 영업에 상시 종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