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조세불복 실무’ 발간한다

국세청‧조세심판원 근무한 이승효 세무사 저…현장 경험 살려 ‘눈길’ 불복청구 등 구제방법, 주장‧입증책임 등 알기 쉽게 다룬 것이 강점

2019-09-17     이승구 기자
서울시

한국세무사회가 조세불복이유서 작성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조세불복 실무’를 발간한다.

특히 저자가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으로 근무하는 등 다년간 세정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저술한 것이 이 책의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달 30일 도서출판위원회(위원장 송기숙)를 개최하고 ‘조세불복 실무(이승효 세무사 저)’를 발간해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 발간 예정인 ‘조세불복 실무’는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으로 근무한 이승효 세무사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기본법 등의 불복청구 및 그 외의 구제방법, 주장‧입증책임, 증거능력 및 무효‧취소 등을 알기 쉽게 다룬다. 

특히 조세불복이유서 작성례를 통해 작성요령을 상세히 다뤄 회원들의 업무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회장은 “신속 정확한 세무신고의 밑거름에는 좋은 실무서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실무서를 편찬하기 위해 실력 있는 저자들을 발굴하고 실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세무달력, 다이어리, 수첩’에 대한 주문 접수를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1일까지 주문접수를 놓친 회원은 한국세무사회 달력 등 주문 홈페이지(calendar.kacpt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