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내천 세무사, 모교로부터 ‘자랑스런 목상인상’ 수상

- 세정발전과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모교 위상 높여 - 전공 마을세무사에 기업경영 돕고 검·경자문까지

2019-10-22     이승구 기자
박내천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역임한 박내천 세무사가 세정 발전과 다양한 사회 활동 등을 통해 모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마을세무사와 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내천 세무사는 지난 19일 목상고(구 목포상고) 개교 100주년기념사업회로부터 ‘자랑스런 목상인상’을 수상했다.

박 세무사는 2013년 ‘세무법인 공감’을 설립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서비스를 펼쳐 거래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모교로부터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1990년부터 2003년까지 13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한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퇴임 후 16년간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마을세무사 활동을 비롯해 국세청 세정자문단과 서울시 지방세 심의위원 등을 통해 세정 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제도개선 자문위원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 도산 등 사실인정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아 기업의 경영을 돕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서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했으며, 서울 수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는 불우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하는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넘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행정자치부와 국세청, 서울시, 법제처, 경찰청, 한국세무사회 등으로부터 수많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박 세무사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이번 상은 모교에서 주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계속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