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교육원, 국제거래 많은 기업대상 '국제조세' 공개강좌

- 11월 12~15일, 중부·부산국세청서 각각 이틀간…희망자 누구나 수강 가능

2019-10-24     이승겸 기자

국세공무원교육원이 국제거래가 많은 기업 등 세법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국제조세 공개강좌’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납세자 세법교실은 수도권은 중부국세청에서, 부산은 부산국세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도권과 부산에서 각각 이틀동안 진행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이전가격세제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 ▲해외자산별 투자와 세금 ▲외국납부세액공제 ▲해외투자일반에 대한 강좌가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국세청공무원교육원은 “국제거래가 많은 기업들의 세무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제조세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에 국제조세 공개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세법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납세자는 각 지역별 교육일정 확인 후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희망 강좌를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http://taxstudy.nts.go.kr)에 접속 → ‘납세자세법교실’ → ‘참가신청’에서 원하는 과정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마감된 과정은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교육시간은 과정별로 9시50분부터 16시 50분까지다.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이나 식대는 교육생 부담이다.

지역별 교육 일정 등 궁금한 사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지원1팀(☎064-731-3216)으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