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세무서 만들자!"…박종태 제45대 강서세무서장 취임

- “안팎 세정 여건,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 주문”

2019-12-31     이승구 기자
박종태

박종태 제45대 강서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종태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고, 내년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세정 여건은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고 있다”며 “국가재정 조달 책임,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조직변화의 신속한 안정, 세정업무 혁신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화답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세무행정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달라 ▲엄정한 세원관리로 공정한 세법질서를 확립해 달라 ▲성실납세 신고안내 등을 지역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달라 등의 당부를 하며, “강서세무서가 국민이 신뢰하는 명품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서장은 1965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목포 영흥고와 국립세무대학을 3기로 졸업했다.

그는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근로소득관리과 소득관리2계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4팀장, 원주세무서장, 광명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성남세무서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2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강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