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대구에 1억원 기부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이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대구지역의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긴급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알려왔다.

기부금은 대구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공급하는데 쓰이게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평소 삼일미래재단을 통해 후원해 온 용산구 지역아동센터 4개 소 등  9개 시설 40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과 시설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식료품 등 3000만 원 상당의 긴급 지원도 진행한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속히 멈추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피해가 크고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