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물품 지원

직원들 자발적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100장 등 방역물품 전달 이준오 중부청장 “어려울 때 일수록 주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필요”

2020-03-26     이승겸 기자

중부지 방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은 25일 경기도 수원 소재 소외계층 어린이 보호시설인 동광원을 방문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중부국세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기금을 통해 마스크 100개, 손 소독제 100개, 손 세정제 150개를 구매해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중부국세청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했다.

이준오 중부국세청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주변의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지역사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