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빨봉분식' 등 5개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

빨봉분식, 매스커피, 리얼파스타, 열정분식소, 도쿄이찌바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주)비엔피푸드, (주)매스컴퍼니, 리얼파스타, 내낸오버파워(주), (주)제이알에프앤씨 등 5개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받았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공정거래조정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확인서 발급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조 위원장은 공정거래조정원에서 현재까지 접수 현황, 확인서 발급현황, 제출서류 중 주된 보완 필요사항 등을 보고받고, 가맹본부가 적기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심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거래조정원은 4명으로 심사팀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9일 기준 총 114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서류 추가 보완이 필요 없는 (주)비엔피푸드, (주)매스컴퍼니, 리얼파스타, 내낸오버파워(주), (주)제이알에프앤씨 등 5개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받았다. 

이후 공정거래조정원 및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조 위원장은 “보다 많은 가맹본부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하여 정책자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가 정부와 회원사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 현황* (4월 9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