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국세청 기관운영 실지감사 중

국세행정 및 일반행정 운영실태 파악 목적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실시

2020-06-09     이승겸 기자

 

 

 


감사원이 서울지방국세청의 국세행정 및 일반행정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지난 8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갔다.

감사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 총 15일간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 목적은 서울지방국세청의 국세행정 및 일반행정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주기적 감사를 통한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다"라고 밝혔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9일 전화통화에서 "8일부터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3과, 4과 소속 감사관들 총 18명이 나와 실질 감사중"이라며 "5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 역시 실지감사, 의견수렴, 감사보고서 작성, 감사보고서 검토 및 심의, 감사보고서 공개등의 절차를 거친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도 감사방향 및 감사계획'관련 서울국세청 및 대전, 대구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