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청조근정훈장 받아

6월 30일, 올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

2020-07-07     이승겸 기자

작년 9월 금융위원회 수장에서 물러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청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정부는 최종구 전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2020년 상반기 퇴직공무원(일반직) 정부포상' 관련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청조근정훈장은 1등급 근정훈장으로, 직무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최종구 전 위원장은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 미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로 졸업했고 행정고시 제25회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사무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산업경제과·외화자금과·국제금융과 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영기획단 지원국장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심의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제19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