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차기 국세청장에 김대지 현 차장 지명

2020-07-30     이상현 기자

김대지(金大智, Kim Dae Ji) 국세청 차장이 김현준 현 청장의 후임으로 결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3시40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차기 국세청장으로 김대지 현 국세청 차장이 지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대지 국세청장 지명자는 1967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국세청에 입문,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거쳐 국세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김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