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인천세관장 "지재권 보호해 불공정 무역 막아 소비자 보호"

인천본부세관은 28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Trade related IPR Protection Association)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과 TIPA는 이날 인천본부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침해 의심 물품의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수출입물품의 통관시점 뿐만 아니라 통관 후 단속분야 까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정기 개최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직구물품 급증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개인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신속한 감정 등 통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고, “인천본부세관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불공정 무역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