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직원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

14일 모친 확진판정에 이어… 현재 생활치료센터서 관리중 중부청, 14일 해당층 폐쇄후 근무자 80여명 검사 → 전원 음성 판정 밀접 접촉 의심자 14명,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부청 현재 정상운영중

2020-10-16     이승겸 기자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에 근무하는 직원이 14일 함께 사는 모친의 확정판정에 이어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14일 모친의 확정판정 사실을 부서에 알렸고, 중부국세청은 모친과 같이 사는 직원의 확진판정이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 당일 해당층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조치 했다.

이와 함께 해당층에 근무하는 80여명 전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현재 중부국세청 정상운영중이다. 

다만, 확진직원과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14명은 2주간 자가격리를, 확진받은 직원은 광명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관리를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