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장, ‘부가세 신고’ 챙겨…중부·남대문세무서 방문

“관광객 급감한 명동·남대문 상인에게 납세유예” 당부

2020-10-26     이유리 기자
임광현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부가가치세 신고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임 청장은 지난 23일에는 중부세무서, 26일에는 남대문세무서를 방문해 2020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살폈다. 

중부세무서와 남대문세무서의 관할지역인 명동과 남대문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임 청장은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면서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관련해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를 적극 실시해 상인들이 코로나19를 조기 극볼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방문 납세자를 주로 맞이하는 민원봉사실이 있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비롯해  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등 각 과 사무실을 찾아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분야별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