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PC 650여점 기증

이웃사랑 실천 위한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

2020-11-23     이승겸 기자
좌로부터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430점, 모니터 100점 등 총 650여점의 전산장비를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