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권과 함께 구세군에 성금 13억원 전달

23개 금융기관 동참…은행 9·보험 9·증권 3·카드 2개사

2020-12-24     이유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23개 금융기관과 함께 구세군에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2011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매년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은행 9개사(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국민·부산·기업·수출입·농협은행)와 보험 9개사(교보·한화·삼성·신한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해보험·DB손해보험·코리안리재보험), 증권 3개사(미래에셋대우·KB증권·NH투자증권), 카드 2개사(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서관 건립, 영세가정 생필품 전달, 재난 피해 가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