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 '사랑의 PC 보내기'로 사회적 책임 실천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 171여점 무상으로 기증

2021-03-05     안수교 기자

김포공항세관은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 171여점을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기증해 코로나19로 정보 격차에 놓였던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김포공항세관은 4일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이용에 문제가 없는 컴퓨터 본체 70점, 모니터 71점, 프린터 23점 등 총 171점의 전산장비를 ‘한국 장애인 IT고용협회’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 19로 정보에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한 뒤 기증됐다. 기증된 PC는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김포공항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