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보며 힐링해요" 서울본부세관, 미술 동호회 작품 전시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 마음 치유…24일까지 전시

2021-03-22     이유리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2일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조직문화 활동인 '서울본부세관 소울메이트(SOUL mate)'의 일환으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본부세관 소울메이트(SOUL mate)'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서울본부세관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일 잘하는 문화(S), 소통하는 문화(O), 청렴한 문화(U), 함께하는 문화(L)이라는 4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의 스케치북‘이라는 테마로 완성한 풍경화와 고흐, 클림트 작품의 모작 등 30여 점이 출품됐다. 

서울세관 세관운영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서울세관 미술 동호회 회원들의 참여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울세관이 봄의 밝고 따뜻한 기운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세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쁜 업무 틈틈이 훌륭한 미술 작품을 완성한 동호회 회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작품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 본관 및 별관로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