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록 남부천세무서장, "납세자중심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

지난 2일 개청… 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96명 규모 부천동, 심곡동, 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 관할

2021-04-05     이승겸 기자
개청식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남부천세무서(서장 배상록)가 부천세무서로부터 분리개청되어 지난 2일 개청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배상록

남부천세무서는 임차청사로 본관(부천시 경인옛로 115)과 별관(부천시 경인로 481)으로 운영되는데, 본관은 지하1층 구내식당,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민원봉사실·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 소득세과·재산법인세과, 3층 부가세과·대회의실, 4층 체납징세과·소회의실, 별관은 조사과가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정원 96명 규모로, 관할 구역은 도당동을 제외한 부천동(원미1·역곡·춘의), 심곡동(심곡·원미2·소사), 대산동(심곡본·송내), 소사본동(소사본·소사본3), 범안동(범박·옥길,·계수·괴안)이다.

개청식 행사에는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국세청은 이번 개청으로 남부천지역의 대규모 개발계획(옥길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스마트복합단지)에 따른 세정 수요에 대비하고, 납세서비스·세정지원·납세자 권익보호 등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배상록 서장은 "이번 세무서 신설로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부천세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