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익 570억원…전년 동기 比 72% 성장

2021-04-29     이예름 기자

 

현대차증권(대표이사 최병철)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40억4300만원, 영업이익은 569억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11억9400만원이라고 영업실적 잠정치를 29일 발표했다.

현대차증권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440억4300만원으로 전기대비 25.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실적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9억92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고, 작년 1분기와 비교해 71.9% 대폭 증가했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해 의미가 크다. 실적 당기순이익 역시 411억9400만원으로 전기와 견줘 흑자전환 했고, 전년 동기실적 대비 6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잠정치는 2408억4500만원, 영업이익은 574억1400만원, 분기순이익은 415억1400만원이라 전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투자금융 및 리테일 부문을 비롯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연간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