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소득세 신고 간담회

코로나19관련 세정지원과 경영애로 사업자 선제적 납부기한 연장 등 논의

2021-05-03     이승겸 기자
간담회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오덕근)은 지난달 28일 인천국세청 회의실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와 2020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 관내 코로나19 피해 사업자 및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적극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종합소득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서비스 확대 등 소득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광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신고간담회는 소득세신고와 관련해 소득세 신고관리 기본방향과 중점추진사항을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우선 지난 3월 18일 인천지방세무사회관 개소식에 인천국세청에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소득세 신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득세신고 관리 방향과 신고안내 내용을 납세자와 소속 회원에게 잘 전달해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득재산세과장으로부터 신고관리 방향, 착한 임대인 세정지원 및 양도소득세 전자신고 안내에 대한 설명 후 소득팀장의 소득세 신고 주요 안내사항, 소득지원팀에의 근로장려금 신고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애로 및 건의사항 시간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고통받는 납세자 확대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세정지원사항을 요청하고, 근로장려금 안내시 근로유형별로 안내 고지, 신고도움서비스 항목 중 신고소득율 제공 자료 문제, 양도소득세 전자신고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세청에서 박광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월웅 소득재산세과장, 송인규 소득팀장, 안성경 소득지원팀장이, 인천세무사회에서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성주 총무이사, 송재원 연수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