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대형마트 최초 판매

-6일, 성수·왕십리·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5000개 판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돌입 계획

2021-05-06     이예름 기자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6일부터 성수, 왕십리,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약 5000개를 판매하며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오는 7일에는 첫 물량이 풀린 점포 외에도 추가물량 5000여개를 전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일부터는 판매물량을 늘려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이번에 판매할 제품은 휴마시스가 제조한 것으로,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천진실 이마트 헬스케어 바이어는 “고객들이 언제든 필요할 때 이마트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