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1팀장,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승진자 5명 중 4명이 조사 부서 소속 조사1국에서만 4년 반…베테랑 조사 요원

2021-05-18     이유리 기자
김수섭

국세청 상반기 인사에서 모두 25명이 서기관에 승진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5명이 승진했다. 

승진한 사람들의 소속을 보면 조사부서 소속이 4명, 운영지원과가 1명이다. 

조사1국 조사1과, 조사2국 조사2과, 조사4국 조사3과, 국제조사1과와 운영지원과에서  각각 한 사람씩 승진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 중 한 명이 김수섭 조사1국 조사1과 1팀장이다. 

경북대 졸업후 7급 공무원으로 1997년 국세공무원의 길에 들어선 김 서기관은 2014년 9월 감사관실에서 행정사무관에 승진했다. 

서부산세무서 개인납세1과장을 역임하고 다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 돌아왔다. 

이후 조사1국에서만 조사3과와 조사1과를 두루 섭렵하며 4년 반을 근무했다. 

이번 승진인사에서 지방국세청 승진자의 소속은 조사부서 일색이다. 

지방국세청 서기관 승진자는 모두 12명인데, 이 중 10명이 조사부서 소속이다. 

나머지 두 명은 운영지원과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