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세무사, 1일 세무사회장 선거 본 등록 마쳐

황선의·김기두 세무사 연대부회장 입후보…3파전 전망 김 세무사 “위기의 세무사 업계 구해 내겠다” 다부진 각오 밝혀

2021-06-01     이예름 기자

김상현 세무사가 이달 치러질 예정인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와 관련, 1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식 입후보 했다. 김 세무사의 연대부회장 후보(러닝메이트)는 황선의 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과 김기두 세무사로 확정됐다.

김 세무사의 세무사회장 입후보로 올 세무사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원경희 현 회장과 이미 예비등록을 마친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올 세무사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은 2일로 정해져 있다.

실제로 임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임종석·김승한 세무사를 연대부회장 후보로 이미 예비등록을 한 상태로 앞으로 본 등록을 해야 한다.

따라서 2일까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 선거는 현 원경희 회장에 대해 김상현, 임채룡 세무사가 도전하는 형태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일 후보 본 등록을 마친 김상현 세무사는 지난해부터 세무사회장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는데 국세청 고위직 출신이라는 경력에다 풍부한 세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난관에 직면한 세무사업계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