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깨톡’으로 수출입 상담해요”

- 김재일 세관장, “접근성 높아 수출입지원 효과 높을 것”

2021-06-04     이상현 기자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이 수출입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 메신저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업체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이용, 세관의 기업지원 정책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려는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채널에는 기업지원 소식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고, 특히 △해외통관 애로 해소 사례 △수출입기업지원 소식지 △FTA활용 안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입력, 채널을 추가하면 부산세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카카오톡 채널이 기업들에게 사용하기 편리한 기업지원 정보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