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테마주? 동양·디지틀조선 급상승, 노루홀딩스도 상승세

2021-06-14     이예름 기자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동양·디지틀조선·노루홀딩스 등 정치 관련주와 국제 펄프 가격 급등에 무림페이퍼가 전일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동양3우B는 지난 금요일 장 마감가 대비 30% 급등한 8만190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일대비 상승률 1위다. 이어 동양2우B가 전일대비 29.93% 상승하며 2만8650원에 거래중이다. 디지틀조선이 전일대비 29.79% 상승하며 5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우가 전일대비 28.18% 오르며 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주자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양 임원들이 윤석열 전 총장의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동양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틀조선 역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전 총장 대변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식에 지난 금요일부터 거래량 및 주가가 급상승 중이다.

국제 펄프 가격이 크게 오르며 무림페이퍼 주가는 전일대비 22.83% 오른 3820원에 거래중이며, 전일대비 상승률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승코퍼레이션이 전일대비 21.6% 상승한 2780원, 이루온이 19% 상승한 3570원, LG헬로비전이 18.3% 오른 9340원에 거래중이다.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이 대표로 있는 기업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노루페인트의 관련주인 노루홀딩스우 또한 전일대비 16.1%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