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수 신임 대전세무사회장, "회관 신축·본회와의 소통·세무사법 개정 중점 추진"

제24대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 연대부회장, 안상규·전용근 세무사 당선

2021-06-22     이승겸 기자
제2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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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신축, 본회와의 소통, 세무사법 개정"
 
제24대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된 고태수 세무사가 취임사에서 밝힌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이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고태수 세무사를 제24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대부회장에는 안상규·전용근 세무사가 당선됐다.

고태수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관 신축 ▲본회와의 소통 ▲세무사법 개정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먼저 "그간 전임 전기정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유성구 구암동에 대전지방세무사회관을 신축할 부지를 마련했다"며, "확보된 8억8000만원의 신축비용으로 회원들의 멋진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본회에 우리의 의견이 잘 전달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원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본회 집행부 등과 하나돼 세무사법이 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태수 회장은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거쳐 부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대전지방세무사회관 멋진 신축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노력 ▲고충을 해결하여 도움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지방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무자격자 불법세무대리 규제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이번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