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조업 법인 부가세 과표 2062조원...전체 신고인원 711만명 5.3% 증가

부가세 신고인원, 서비스업(법인)·부동산임대업(개인) 최다 전체 부가세 업종별 과세표준은 제조업(법인), 소매업(개인) 순

2021-06-29     이승겸 기자

2020년 귀속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이 710만9000명으로 전년(675만3000명)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귀속 부가세 과세분 매출 과세표준 및 면세분 수입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0.3%, 7.8% 증가했으나, 영세율 매출 과세표준은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법인사업자를 업태별로 살펴보면, 과세표준의 경우 제조업이 2062조원으로 가장 많고, 도매업(762조원)·서비스업(632조원) 순이고, 신고인원은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업 순이다.

개인사업자의 업태별 신고인원은 부동산임대업, 소매업, 음식업 순으로 많았다. 

업태별 과세표준은 소매업이 160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도매업 157조원, 제조업 138조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