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원경희 후보 당선…연임 성공

연대 부회장 고은경, 임채수 세무사...윤리위원장 한헌춘 당선 감사에는 김겸순, 남창현 세무사 당선

2021-06-30     이유리 기자
왼쪽부터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기호 1번 원경희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 개표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원경희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8480표 중 4979표를 득표해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연대 부회장에 입후보 했던 고은경 세무사와 임채수 세무사도 당선됐다. 

기호2번 김상현후보는 1301표, 기호3번 임채룡 후보는 2200표를 득표했다. 

감사 선거에는 김겸순·남창현 세무사가 각각 당선돼 연임을 확정지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 결과, 김겸순 세무사가 가장 많은 4199표를 얻었다.  남창현 세무사는 2388표를 득표해 2위로 감사직에 당선됐다. 임승룡 후보는 1846표를 얻는데 그쳤다. 

단독 출마한 한헌춘 윤리위원장은 회원들의 신임을 얻어 연임을 확정했다.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에는 총 유권자 1만 2892명 중 8508명이 투표해  투표율 66%를 기록했다.  

※원경희 제 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프로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세무학과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사)
▲성동공업고등학교 졸업
▲경기도 여주시장(전)
▲한국세무사회 제23․27․28대 부회장(전)
▲한국세무사회 이사(전), 한국세무연수원 교수(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운영위원(전)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전) 및 연구상임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전), 삼성지역세무사회 회장(전)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전)
▲법제처 국민법제관(전), 여주대학교 겸임교수(전)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현)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전) · 제32대 회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