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강동세무서장 취임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35년 전 초임발령지에 서장으로 복귀 

2021-07-06     이유리 기자

김학관 강동세무서장이 취임식에서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국세청은 김학관 서장을 동안양세무서장에서 강동세무서장으로 전보했다. 

강동세무서는 김 서장이 국립세무대학을 4기로 졸업하고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던 1986년 3월 초임근무지로 발령을 받은 곳이다. 

강동세무서 부가가치세2과가 김 서장의 첫 발령지이다.  

김학관 서장은 30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취임식에서 “초임 발령지로 근무했던 강동세무서에서 35년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함께 하게 돼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송공인 및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과 시대변화에 부응한 능동적인 근무 자세를 강조했다.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서장으로서 직원의 개인적인 삶을 존중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관 강동세무서장 약력

▲국립세무대학(4기)  ▲ 강동세무서 부가가치세2과 초임발령(1986.03.01) ▲국무총리상 (모범공무원) ▲행정사무관 승진(2012.02.20.)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 조사계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2과 조사3계장 ▲서울청 조사3국 제2조사관리팀장 ▲서울청 조사3국 제1조사관리팀장 ▲서기관 승진(2016.11.15)  ▲서울청 조사3국 제8조사관리팀장 ▲서울청 납세자보호팀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사상담팀장 ▲서울청 납세자보호2팀장 ▲경주세무서장 ▲동안양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