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정규직 비율 꾸준히 늘려

고용노동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정규직 채용 확대’ ‘내부순환 프로그램 시행’ 인정 받아

2021-08-11     이유리 기자
딜로이트

꾸준하게 정규직 채용을 확대해 온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대표이사 홍진석)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비정규직 비중은 2018년 9.2%, 2019년 5.4%, 2020년 2.5%로 감소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한 격려,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왔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10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수상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해 안정된 일자리 제공 노력을 했다고 인정했다. 

또 딜로이트 컨설팅이 ‘내부 순환 프로그램’을 시행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근무경험을 제공한 점도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사유가 됐다.  2019년 부터 2020년까지 내부 순환그로그램은 총 126건 시행됐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노동부의 후보기업 발굴 및 추천 후 현장실사 및 의견 조회, 노사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전체 100개 기업 중 33개 중견기업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영컨설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 수여와 함께 신용평가 및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여 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고용 안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