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 소득세과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해당과 임시 폐쇄 중

해당 소득세과 및 동선 겹치는 직원 검체검사요구, 결과 기다리는 중 은평세무서도 소득세과 직원 확진판정으로 지난 23일 해당과 폐쇄, 24일 정상운영

2021-08-25     이승겸 기자

반포세무서(서장 강대일) 소득세과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반포세무서는 확진 사실을 확인한 즉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과인 2층 소득세과 사무실을 임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25일 전화통화에서, "소득세과 전 직원 및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받기를 요구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반포세무서는 24일 긴급한 민원은 반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 및 인근 강남·동작세무서를 이용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은평세무서(서장 안민규)도 지난 23일 소득세과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23일 해당과 임시폐쇄 했다가 해당자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 자가격리를 제외하고 24일부터 정상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