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 변경

2021-09-01     이예름 기자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이 세계 최대 폐플라스틱 도시유전 기업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31일 나경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를 갖고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명을 발표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종합화학이 ‘탄소에서 그린으로’ 완전한 변화 의지를 담아 새롭게 만든 사명으로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 내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 이슈는 이를 가장 잘 아는 화학기업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따라서 순환경제형 사업 모델은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이자 새로운 성장 방안”라며, 이어 “ESG 경영 기반으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와 친환경 확산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사명은 9월 1일부터 공식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