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가 ESG풍랑 헤쳐갈 키맨” 감사위원회포럼, 14일 제3회 정기포럼

이만우 고대 명예교수· 신병오 안진 파트너 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사위원회 유념 사항’ 주제

2021-09-09     이유리 기자

감사위원회포럼이 14일 제3회 정기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사(위원회)가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신병오 안진회계법인 파트너와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강의한다. 

첫 강의자인 신병오 파트너는 ‘코로나19로 확인한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 그리고 감사위원회의 역할’ 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팬데믹 상황과 데이터 관리 ▲위기관리 상황에서 데이터의 역할 ▲데이터 중심의 회계 및 제도 변화 및 경영 활용 ▲새로운 리스크에 대응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

이만우 고려대 명예교수의 강의 주제는 ‘코로나와 ESG풍랑 헤쳐나갈 키잡이 ‘감사위원회’ 이다. 

이 교수는 코로나와 ESG 전개와 추이 및 공시기준과 평가기관 및 공시규제를 전하고,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과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 사례를 소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사회공헌차원에서 감사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감사(위원회)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사(위원회)가 유의하고 준비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의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