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신임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것

2021-10-19     이예름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새 수장에 조영철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조 사장은 18일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취임사를 보내며 “2025년 건설기계 분야 글로벌 TOP 5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 건설기계 1위를 만들어 낸 저력 있는 임직원과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조직 구성 및 ESG 경영을 위한 지속 가능 여부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방침을 전했다. 또,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기술 투자와 선진 시장으로의 영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조영철 신임 사장은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경영지원실장, 현대중공업 CFO, 현대오일뱅크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월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