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납세자의 눈으로 적극행정…새해 첫달부터 열정 뿜뿜”

— 국책과제 탄소중립 위해 적극행정…납세자에 환급, 업계엔 친환경 성과

2022-01-10     이상현 기자

친환경 선박연료 증가로 남아도는 시운전용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관세 환급을 지원할 목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 통일지침을 마련해 조선업계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선박산업 활성화를 꾀한 관세 공무원이 관할 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또 나라별로 다른 계절관세 발효일, 법령순화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2 통관달력’을 제작·배포, 예측가능한 통관업무환경 조성으로 효율적 관세행정에 기여한 관세 공무원도 함께 상을 받았다.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은 10일 “국책과제인 탄소중립과 납세자 이익을 위해 앞장서서 제도개선을 추진, 통일지침을 마련한 최순호 관세행정관을 ‘부산세관 1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뽑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부산세관 1월의 우수 적극행정인’에 뽑힌 이희자 관세행정관은 체납자의 체납이 종료됐지만 압류가 유지돼 부당하게 금융거래를 제약한 전자압류를 풀어줘 납세자 권익보호에 기여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시은 관세행정관은 법령순화어, 국가별 상이한 계절관세 발효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2 통관달력’을 제작·배포, 예측가능한 통관업무환경 조성으로 효율적인 관세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본부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