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신보-기보-IBK와 손잡고 수출기업 보증료 최대 300만원 지원

자사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고객 대상...다양한 마케팅 선 봬

2022-01-20     이유리 기자

삼성SDS가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 및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자사의 디지털 물류서비스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융권 대출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

삼성SDS 는 20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 일부를 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이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해외물류 전 과정을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SDS가 지원하는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 또는 기보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보와 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며,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삼성SDS는 최근 국내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셀러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융기관과 협력해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