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경기FTA활용지원센터, 27일 중소기업 대상 RCEP 활용 설명회
2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희망기업엔 일대일 컨설팅
내달 1일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앞두고 서울본부세관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온라인 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 진행한다.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은 한·중·일 3개국과 호주·뉴질랜드 및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 간의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참가신청 링크(http://ggfta.or.kr/edu/eduDetail.do?edu_seq=413)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전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중소수출기업이 대상이지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 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장 소재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설명회 참여자 중 희망하는 기업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RCEP 활용지원센터’를 오픈한 서울본부세관은 기존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에게 ‘RCEP 간이 인증 특례’를 지원하고 있다.
RCEP 간이 인증 특례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일반인증절차로 전환된다.
서울본부세관은 “기존 한-아세안, 베트남, 중국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는 관할 세관에 28일까지 RCEP 간이 인증 특례를 신청하면 ‘RCEP 간이기업’ 인증으로 갱신하기 위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종전 14종에서 3종으로 대폭 축소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