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중부국세청장, 수원세무서 방문해 부가세 신고상황 점검

민원인 신고 및 경영곤란 사업자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 지원 주문

2022-01-25     이승겸 기자
수원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은 김재철 청장이 지난 18일 안양세무서, 19일 삼척세무서에 이어 24일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세무서는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수원 구도심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통시장 21개를 중심으로 영세사업자가 다수 분포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앞서, 중부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홈텍스)와 모바일․ARS 간편신고를 통해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에게 안내했고, 7만6000여명의 사업자에게는 홈택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김재철 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함께 챙겨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문민원인에게 도움창구 및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하도록 안내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