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설 맞아 복지시설 ‘은혜동산’에 성금 전달

-김완일 회장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설명절 보내는데 도움됐으면”

2022-01-28     이대희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설 은혜동산(원장 오덕희)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은혜동산’은 1984년 설립돼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시설(법정 개인 장애인 유형별 거주시설)로 지적 장애인 등 3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이주성 부회장, 신기탁 총무이사 등은 이날 ‘은혜동산’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6000여 회원들은 그 동안 우리 주변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작은 성의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덕희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전보다 봉사활동과 후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세무사님들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먼 곳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니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