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에 진심" 서울본부세관, 3월 4일 RCEP·글로벌 B2B 웨비나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첫 협력사업 "수출지원 안내" 알리바바닷컴 참여, 식품산업 B2B 성공사례 공유 3월 2일까지 신청…참가기업엔 일대일 컨설팅 제공

2022-02-28     이유리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3월 4일 오후 2시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RCEP 활용 및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RCE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지난 해 4월 28일 한국식품산업협회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본부세관은 식품기업을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올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국내 식품기업의 RCEP 활용과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에 대한 K-푸드 수출기업의 관심사항을 반영,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첫 순서로 서울본부세관에서 홍중기 행정관이 나와 ‘RCEP 활용을 통한 K-푸드수출지원’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알리바바닷컴 코리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B2B 트렌드 변화’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는심재헌 과장이  2022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웨비나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일까지 온라인접수 링크 (https://forms.gle/63eauqLRzWMBRfQn9)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웨비나 참가 기업은 서울본부세관의 RCEP 활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알리바바닷컴의 연회비 할인 및 미니사이트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 식품 수출기업들이 RCEP과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를 잘 활용해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서울본부세관은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