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진 연수서 재산법인세과장, ‘대영세무회계’ 대표세무사로 새출발

내달 9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무실 열고 개업소연도…세무조사 전문가

2022-04-25     이승겸 기자

윤광진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대영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윤광진 과장은 오는 4월말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마지막으로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214(논현동 636-5) 대진프라자빌딩 3층에 ‘대영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하며, 개업소연은 5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윤 과장은 인천 연수구에서 태어나 인천 대건고와 국립세무대학을 7기로 졸업했다.

그는 인천·남인천·북인천·서인천세무서 조사과를 거쳐 2017년 중부국세청 조사4국 팀장, 인천국세청 조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반기업의 정기, 비정기 세무조사는 물론 양도, 상속, 증여세 조사까지 공직생활 대부분을 세무조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한편 윤 과장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선후배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는데, 지난 2020년 인천지방국세청 재직할 때는 국세청에서 실시한 ‘닮고 싶은 관리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광진 과장은 본지에 "태어난 연수구에서 공직생활 마무리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전 오덕근 청장과 현 이현규 청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1968년생 ▲인천 연수구 ▲인천 대건고 ▲세무대 7기 ▲8급 특채 ▲인천·남인천·북인천·서인천세무서 조사과 ▲중부청 조사3국 ▲국세청 대변인실 ▲중부청 조사4국 조사팀장 ▲인천청 부가세과장 ▲인천청 조사2국 2과장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