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에 전면전 선포…이종탁 서울회장 후보 선대본 6월2일 개소

삼성동 마젤란21아스테리움 1층…문자 통해 “회원권익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

2022-05-26     이대희 기자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이종탁 회장후보의 선거대책본부가 내달 2일 개소한다.

이종탁 후보는 최근 서울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6월 2일(목)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마젤란21아스테리움 빌딩 1층 북카페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문자에서 이 후보는 세무플랫폼 ‘삼쩜삼’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서울회원들과 똘똘 뭉쳐 플랫폼 불법세무대리, 박살내겠다. 회원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회의 목적은 서울회원의 권익보호이며, 회원이 혼자서는 풀 수 없는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회원과 소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있고 진실한 서울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탁 서울회장 후보는 지난 18일 김두복·장보원 연대부회장 후보와 함께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강남 피에스타 귀족에서 투표가 실시되며, 15일 정기총회에서 선거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