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국민MC 송해 별세…향년 95세

2022-06-08     이예름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간판 MC이자 국내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향년 95세의 일기로 8일 별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 씨는 이날 오전 강남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1927년생인 그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고 매주 일요일 낮 시간을 흥겹게 만들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송 씨는 지난 3월 코로나 19 확진 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병원 입원 소식 및 전국노래자랑 하차설이 들려와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