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토트넘 생수 ‘마신다’…손흥민 효과에 온라인 매출 증가

-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 라이선스 계약 후 패키지 변경…2020년 比 41% 증가

2022-06-10     문제훈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 생수 ‘마신다’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패키지로 변경 후 지난해 온라인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오츠카는 10일 올해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골든부츠)을 수상한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패키지를 생수 ‘마신다’에 적용한 결과 매출이 2020년 대비 4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3월 구단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리브랜딩 차원으로 토트넘 홋스퍼 패키지로 변경한 결과 인지도 제고에 큰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벤 데이비스·올리버 스킵 4명의 선수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이 담긴 패키지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생수 마신다의 토트넘 홋스퍼 패키지 출시 후 온라인 매출이 증가해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의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Golden Boot award)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의 생수 ‘마신다’는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미네랄·아연·규소가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