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 61.3%…2년 전보다 20%p 높아

15일 정기총회장에서 개표 후 당선자 발표

2022-06-14     이대희 기자

이틀에 걸친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출 투표가 14일 끝났다.

서울세무사회 전체 유권자 6166명 가운데 3781명의 회원이 참여해 61.3%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확한 투표율은 15일 서울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발표된다.

2년 전 서울회장 선거 때 41.6% 보다 20%p 가까이 높은 투표율이다.

코로나19의 일상 회복으로 회원 이동이 활발했던 것과 함께 세무플랫폼 ‘삼쩜삼’이 이슈로 부상해 회원들의 관심을 끈 것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후보(기호1)측과 이종탁 전 세무사회 부회장(기호2)측은 각자 자신들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표는 1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 피에스타 귀족 1층에서 열리는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장에서 진행되고 당선자가 확정된다.